대전 중구,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요

승용차 없는 날, 헌옷 모으기, 자전거타기 홍보 등 실시

2012-09-23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1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과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유도를 위해 공직자 대중교통 이용하기, 녹색생활 실천 홍보, 헌옷 모으기, 그린리더와 함께 자전거타기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매월 22일에 운영하는 '승용차 없는 날'이 공휴일인 관계로 21일 서대전 사거리에서 대중교통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구청 후문에서 자원재활용 및 녹색생활실천 Me First 행사로 헌옷, 신발, 가방 등을 직원들에게 기부 받았고, 오후에는 그린리더와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녹색교통 이용 홍보를 펼쳤다.
또한 22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앞에서는 그린리더와 함께 헌옷 모으기, 기부된 의류 판매, 승용차 하루 안타기 실천 홍보 캠페인, 기후변화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후변화대응 사진 전시 등의 행사를 전개하여 녹색생활실천 운동에 앞장섰다.
나눔장터를 이용한 구민은 “올 여름 폭염과 잦은 비가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기후변화에 대한 사진과 설명을 듣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전기사용을 줄이는 에너지절약 등 녹색생활실천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