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코리아 브랜딩 캠페인’ 출품
2024-03-0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는 디자인학부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기업 프로페셔널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최고의 대규모 디자인상이며,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는다.
매년 전 세계 유명 기업과 전문 디자인 기업을 대상으로 최고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72개국에서 1만 1,0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23개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단이 평가했다.
선문대 디자인학부에서는 장훈종 교수와 학생들이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코리아 브랜딩 캠페인’을 출품해 본상을 받았다.
출품된 작품은 아웃도어 스포츠 특징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도시(서울)와 산이 가깝다는 지리적 특징을 콘셉트로 브랜딩했다.
브랜드디자인, 캐릭터, 광고 등 다양한 매체로 소비자와 함께해 창조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장훈종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선문대 디자인학부를 국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학생들의 디자인 역량이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해 지도자로서 매우 보람차다”고 밝혔다.
한편 선문대 디자인학부는 국내외 대규모 대회에서 63개에 달하는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