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지방혁신 ‘우수기관’ 표창
중국 래양시 인민대표회 ‘연기군 방문’
연기군이 2005년도 행자부 주관 ‘지방행정혁신 우수기관’ 장관표창을 받았다.
지난 4월7일 정부중앙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05년 지방행정혁신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이기봉군수가 지방행정혁신 우수기관(행정자치부장관상)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250개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중 지방행정혁신우수기관으로 선정된 50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기관표창을 실시하고, 우수공무원 158명에 대한
개인 표창도 주어졌다.
연기군 겹경사 표창수여
연기군은 우수기관으로 평가돼 기관표창과 함께 우수공무원으로 자치행정과
혁신담당분야 행정7급 나채웅씨가 행자부장관의 표창을 받고, 연기군에 대해 재정적 인센티브 5억원을 받았다. 군이 이번 지방혁신평가에서 장관표창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추진된 ‘5베스트활동, 업무프로세스활동’등 혁신 DNA 창출을 독창적으로 추진한 점이 가장 큰 성과로 나타났으며,
혁신역량, 혁신과제, 혁신체감도 부문에서도 모두 전국 시군구의 평균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난 결과다. 특히 이번 평가는 사실상 지방행정의 전
분야를 총망라한 평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해지고 있다. 자치행정과 김태복 혁신담당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다소 짧은 기간이었으나,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금년에는 보다 실천 가능하고 혁신의 효과가 그대로 주민에게 혜택이 되돌아가는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연기군과 실질적 정보교류 상호 이득
중국 래양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왕흥화(54세, 여) 부주임
일행 5명이 지난 4월12일 연기군(군수 이기봉)과 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송파랜드와 기업체(일미농산), 행정도시홍보관을 견학했다.
연기군과 래양시는 지난해 11월 3일 ‘상호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해 그동안 상호방문과 지방행정발전을 위한 시책 등 활발하고 실질적인 정보교류
활동을 해오다가 이번에 인민대표대회(우리나라 시의회) 주관으로 선진한국과 의정활동방안에 대한 비교견학 차원에서 상호 만남이 이루어지게 됐다.
특히, 래양시 방문단은 이번 군의회와 군청을 방문해 이기봉 군수와의 간담회를 갖고, 양도시 상호간 우호교류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 윤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