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연기지역 교육정책 설명회 개최

행정도시 확정에따른 ‘연기교육 혁신전략’

2006-05-09     윤소 기자

충청남도 연기교육청(교육장 김창호)은 지난 4월24일 14시 연동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오제직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기관장 및 관내 교장단과 학교운영위원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도시 확정에따른 연기교육혁신전략’ 과 ‘연기지역교육정책’ 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꿈을 키워가는 선진 연기교육
김창호 연기교육장은 교육정책 설명회를 통해 “우리 연기지역은 백제의 얼이 깃든 충효의 고장으로서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43개교, 고교 3, 고려대 및 홍익대 명문대 등 모두 48개교의 13,234명의 학생이 공부하는 교육지역”이라며 “교육의 중점인 지·덕·체를 고루 갖춘 으뜸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교육장은 또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코자 노력을 증진하고, 투명교육행정혁신과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참여교육혁신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연기전통예절 체험학습장을 운영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동초교 공동 교육과정 운영
이종관교장은 “우리 연동초교는 방과후 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전문 인력풀제를 활용하고 또 적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방학을 이용한 ‘영어캠프운영’과 ‘도시문화체험’ 등 상생의 교육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역설해 박수를 받았다.

행정도시와 걸맞는 혁신교육 필요
오제직 충남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김창호교육장 으로부터 연기지역 교육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보니 마음이 놓인다”면서 “그러나 행정도시에 걸맞는 혁신교육이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주대학교 총장직을 역임한 오교육감은 또 “학생들 배움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학교현장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설명회를 듣고 토론하는 것은 현장감이 있어, 이 역시 교육의 가치라 생각된다”며 “미래를 행한 힘찬 도약과 사랑받는 충남교육이 되도록 우리 다함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윤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