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18개기관,‘노블레스 오블리주’협약
26일, 시청대회의실서 협약…‘희망나눔’민관 협력자원봉사 활동 펼쳐
대전시는 기업등 사회지도층의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책임 운동 확산을 위해 염홍철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9월 26일 14시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18개 기관․기업 등과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식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남재동)와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이인학)가 공동 주관하며, 18개 협약 기관․기업 임직원 등이 참여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협약은 자원봉사활동의 다양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월까지 53개 기관․기업이 협약 한데 이어, 금번 18개 기관․기업의 참여로 총 71개 기업․기관으로 확대 된다.
한편, 대전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식이 끝난 후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시청 구내식당에서 협약기관 대표, 임직원 및 자원 봉사자등 200여명과 송편나누기(빚기) 행사를 갖고, 이날 만들어진 송편은 따뜻한 정을 나누는 한가위 명절이 되도록 지역의 소외계층(500세대)에게 전달 할 계획이다.
대전시와 협약을 맺은 기관은 앞으로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지원과 재능나눔 봉사활동 이외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연탄 사랑 나눔 행사와 학습지원, 장학사업등 「희망 나눔」민․관 협력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대전시는 멀게는 1993년 대전엑스포를 시작으로, 금년 세계조리사대회,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등 대규모 행사까지 자원봉사자의 희생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품격 높은 자원봉사 도시’이다.
이러한 자원봉사 최고 도시의 영예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 기업 등 사회지도층의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운동을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모델로 정착시켜 나가려는 것이다.
대전시는 앞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 기관․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해 기업을 방문, 동판 제막식을 갖고 나눔축제 등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