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새누리당 박근혜 외곽조직 단비처럼 발대식
24일 대전 이수아트홀에서 발대식 가져…2030세대 세 몰이
2012-09-24 김거수, 문요나 기자
<본지 단독보도> 새누리당 박 후보의 외곽조직인 단비처럼 대전지회는 24일 대전 이수아트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대선 앞 2030세대 세 몰이를 본격화했다.
박 후보의 비서실장인 이학재 의원과 대전 동구 출신 이장우 의원이 의기투합해 만든 단비처럼은 청년 봉사단체를 표방하고 있지만, 대선 정국에서 박 후보의 젊은 층 표심 공략 전위대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단비처럼 대전지회의 경우 지역대 전.현직 총학생회장단과 육수호 대전지역 대학교 총학생회장 연합회 회장이 몸을 담고 있어 젊은층 표심공략의 첨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발대식 축사에 나선 이장우 의원은 "보통사람이 잘 사는 사회가 좋다. 대학생들이 안철수 교수 많이 좋아하는데, 저는 농사짓는 부모님이 계시지만 안 교수 부모님은 의사"라며 "그 당시 의사집안은 엘리트 집안이다. 제가 꿈꾸는 사회는 보통사람이 잘되는 제대로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인석 대전지회 회장은 "청년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말이 있다. 청년이 앞장서 나누고 소통할 때 대한민국은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분들 합심해 주실 때 대전의 단비처럼은 전국 16대 지회 중 가장 으뜸가는 단비처럼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