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백석문화대-베트남 동아시아기술대, 학생교류 ‘협력’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는 11일 교내 본부동에서 베트남 동아시아기술대학교와 학생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학들은 지난해 2월 베트남 현지에서 협약 체결 후 학부생, 대학원생 교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교환학생, 2+1+2 복수학위제 등에 추가로 협력하기로 했다.

딩반투안 동아시아기술대 이사장은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관계가 돈독해지는 만큼 양 대학의 관계도 더욱 가까워지리라 생각한다”며 “인적 교류를 활성화해 양측 젊은이들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3개 대학 유사한 전공들이 협력해 다양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산학협력과 창업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백석대·백석문화대와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