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산지 기온 상승으로 생육 호전된 대파 가격 내림세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안병희)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3월 둘째 주)를 발행하였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대파는 최근 산지 기온 상승으로 대파 생육 상황이 호전되고 출하량이 증가하여 상품 1kg 기준 지난주 대비 3% 내린 3,90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대파 주 생산지인 전남권 출하 지역이 확대되고 기타 산지에서도 꾸준한 출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약보합세 전망.

반면, 배추는 노지 배추 출하가 마무리되고 저장 물량이 소량 반입되며 상품 1포기 기준 지난주 대비 41% 오른 6,00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지난 2월 기상 악화로 조기 출하된 저장 배추 물량이 많아, 저장량 부족에 따른 산지 출하 조절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강보합세가 전망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