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2012-09-25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5일 원동 소재 바이올렛컨벤션웨딩홀에서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및 지역 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997년부터 매년 10월 2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사상 확산과 국가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공연단의 꼭두각시 공연 ▲전통무용 강사진의 창부타령, 경기민요 공연 ▲노인강령 낭독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은 오늘날의 빛나는 경제성장의 주역으로서 효도받으며 편안한 노후를 즐길 자격이 충분하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동구는 대전광역시 최초로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봄서비스 사업’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