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역량강화 워크숍
학교장과 지역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60여명 대상
2012-09-25 문요나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25일 오전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장과 지역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지난 2006년 천안지역부터 시작해 현재는 9개시‧군 52교에 각 지자체 대응을 포함해 연 46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통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개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사회통합을 이루는 것에 비전을 두고 있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한부모가정, 법정차상위층, 다문화, 새터민, 기초학력미달자 등 교육취약계층이다.
사업은 기초학력과 학업결손 치유‧예방 프로그램, 정서발달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자아 정체성 향상을 위한 심리‧정서 프로그램, 지역자원과 연계한 보건‧의료 등 복지 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이대구 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학생들의 자존감 극복을 통한 학력신장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교육 출발선의 평등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