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올 추석 차례상 우리농·축산물로 실속있게··
2012-09-25 문요나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는 27일과 28일 2일간 '추석맞이 우수농·축산물 특별전'을 농협충남지역본부 후정에서 개최하여 최근 농산물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주부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농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번 장터는 계속되는 집중호우와 태풍피해 등으로 인하여 농산물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여 민족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가계의 큰 부담으로 느끼는 추석준비에 따른 주부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고 우수한 농산물인 햅쌀, 사과, 배, 밤, 한과 등 제수용품과 목우촌, 인삼·홍삼세트 등 추석선물용 세트 등을 시중가 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1일 축산물 할인판매 행사에 이어 추석맞이 축산물 특별할인 판매를 계속해서 실시 할 예정이다.
충남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농협은 충남 시군지역의 하나로마트, 신토불이 창구에서 지역농산물을 판매, 공급할 예정이며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우리농산물 애용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는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도시민과 농업인 모두에게 실익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