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
교통소통, 물가관리 등 7개 분야 중점 추진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정감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대비‧교통소통‧물가관리 등 7개 분야에 대해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이달 28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3,260세대와 직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252세대를 위문하고 무연분묘 벌초해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26일에는 재래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30일까지 재래시장 4개소를 비롯해 축산품 가공업소, 제수용품 제조업소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등을 합동 단속한다.
도로변 잡초와 낙석제거 및 안내판을 정비하고 논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추석명절 특별교통 수송대책반을 운영, 귀성객 편의를 제공한다.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당번약국과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으로 응급 환자와 일반 환자들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한다.
특히 연휴 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내달 5일까지 선물과 금품 수수 등 공무원행동 강령 위반과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등 특별감찰로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으로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