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저비용생산기술로 농가소득에 최선”
신지식 첨단기술실천 및 친환경 벼농사로 농민수익 힘쓸 터…
2006-05-09 윤소 기자
조치원복숭아 명품화에 주력
김소장은 또 “군정방침에 따라 농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37종
106대를 갖춘 ‘농기계은행’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는 즉, 농민들에게 부담되는 고가의 기계들을 대여해 농가에 큰 도움을 주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또한 100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세계 최고품질로 높이기 위해 홍백·장택백봉·청중도백도 등의 식재를 권장하여 고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친환경 벼농사로 소득증대 힘써
김승철소장과 자리를 함께 한 기술보급과 강희룡 식물담당은 “벼의 경우
토양정밀 검증에 의한 시비처방, 천적이용 생물학적 방제(곤충병원성선충·칠레이리응애) 및 오리·우렁이 등을 이용한 친환경농법 등 무농약농사와
가축분뇨의 자원화 활용으로 벼농사를 짓도록 지도관리해 농가수익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김소장은 끝으로 “관내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전 직원이 일치단결하여 작목반별로 각종 농사기법에 지속적 기술지도와, 축산농가에서는 자체 배양한 생균제보급
그리고 감자재배농가를 위한 씨감자생산보급·스테비아를 이용한 과채류 생산기술보급·청결명품인 으뜸이고추 등 각종 농사를 친환경농법으로 짓도록 해 농민들이 고루
잘 살수 있도록 신명을 다 바치겠다” 고 말하는 그의 모습에서 농촌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