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미술전시관 개관展’ 개최
내달 10월 4일부터 일주일간 전시
2012-09-26 문요나 기자
한남대학교 조형예술대학은 10월 4일 오후 3시 조형예술대학 건물 내에 새롭게 마련한 미술전시관에서 ‘미술전시관 개관展’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하는 한남대 미술전시관은 조형예술대학 2층에 위치해있으며, 연면적 300㎡의 전시관이다.
작품은 10월 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일주일간 전시되며, 전시기간 중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는 하루에 2회씩 예술문화학과 재학생들이 도슨트(docent)로 활동한다. 도슨트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지식을 갖춘 안내인으로 보수를 받지 않고 자신이 문화재나 미술품 등을 좋아해서 자원하는 봉사자를 말한다.
학생들의 도슨트 활동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에 두 번 이루어진다.
이병훈 조형예술대학장은 “이 미술전시관은 한남대의 문화 예술적 위상정립과 더불어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의 흐름을 감상하는 계기를 제공해 대전미술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