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한가위 ‘사랑의 선물바구니’ 행사 개최

동구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등 80여명 제수용품 제작, 어려운 이웃에 전달

2012-09-26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6일 구청 후생관에서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행복한 명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사랑의 선물바구니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 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박희순) 회원 80여명이 참가해 떡, 과일, 산자, 약과, 김 등 추석 제수용품을 만들어 지역 독거노인 및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게 전달했다.

박희순 회장은 “명절이 다가오면 고향이 그립고 가족과 친지들이 보고 싶어 진다”며 “고향에 가지 못하고 가족이 그리운 이웃들에게 회원들의 정성으로 준비한 추석 선물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