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어려운 이웃과 함께
청장 및 각 서장, 직원 등 어려운 이웃 찾아가
대전경찰청장 및 각 서장,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관내 복지시설 및 태풍피해 농가 등을 방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대전서부경찰서 (서장 김재선)에서는 지난 19일 추석명절을 맞아 실질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자 관내 독거노인 42가구를 방문 쌀,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정림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정○○ 할머니(85세)는 ‘특히, 명절만 되면 가족이 많이 생각나 외롭고 쓸쓸한데 올해도 어김없이 이렇게 찾아와 늙은이의 말을 들어주니 고맙다’며 ‘경찰일로 바쁘더라도 여러분의 손길이 우리에게는 작은 기쁨이니 어렵더라도 많은 사람을 도와주었으면 좋게다’고 했으며 이에 김재선 서장은 ‘할머니 말씀대로 소외된 이웃이 외롭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중부경찰서(서장 조용태)에서도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9일 오후 대전시 중구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생필품 등 위문품과 격려금, 장학금을 전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희망울타리 후원금을 받은 북한이탈주민들은 “경찰과 협력단체가 앞장서서 자신들을 도와주어 고마움을 느끼며, 도움을 주신 분들게 보답코자 더 열심히 정착하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전대덕경찰서(서장 주현종)는 경찰발전위원회와 합동으로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26일 대덕구 상서동 소재 자모원과 송촌동 소재 필그림 복지원을 방문하여 쌀 등 생필품을 전달 위문하고 직원 10여명과 함께 PC 수리, 주변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상원 대전지방경찰청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소외된 계층과 함께하고 따뜻한 손길을 나누기 위해 지난 25일 오후 3시 대전 대덕구 연축동 소재 성우보육원과 중구 옥계동 소재 늘사랑 아동센터를 방문,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메시지 전달하여 주위를 따뜻하게 했다.
또한, 볼라벤 등 3개의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위해 대전경찰청 전 직원이 십시일반 성금을 거두어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앞으로도 대전경찰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찾아 위문, 격려함으로써 훈훈한 정을 나누며 따뜻한 대전경찰상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