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홍성·예산 강승규 '4대 지방시대 성공 공약' 발표
▲홍성·예산·광천 원도심 부활 상생 벨트 조성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도약 ▲청년의 활력이 넘치는 도시 조성 ▲어디서든 행복한 복지마을 조성 등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새로운 ‘홍성·예산시대를 열기 위해 ’4대 지방시대 성공 공약‘을 내놨다.
강승규 후보는 21일 도청 프레스룸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많은 주민과 만났고 소통했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아이의 울음소리가 그친 지방, 10년 전에도 이런 문제의식은 있었지만, 이대로라면 앞을 10년이 지나면 우리가 자랐던 농촌과 고향은 소멸한다”며 “청년불안이 저출생으로, 지방소멸로 이어지는 트리플 악재를 당장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홍성·예산이 직면하고 있는 지방소멸, 더 이상 주먹구구식 대응으로 해결이 어렵다”며 “저는 대통령실 수석으로 있으면서 그 누구보다 윤석열 정부의 정책과 지방시대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강 후보는 구체적으로 ▲홍성·예산·광천 원도심 부활 상생 벨트 조성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도약 ▲청년의 활력이 넘치는 도시 조성 ▲어디서든 행복한 복지마을 조성 등 ‘4대 지방시대 성공 공약’을 꺼내 들었다.
강 후보는 우선 “원도심 부활을 통해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워야 한다”며 “▲홍성군은 홍주읍성을 복원 ▲홍성천 살리기와 먹거리 특화시장을 통합 개발해 지역 문화와 지역 먹거리, 지역 볼거리가 어울리는 원도심 부활 추진 ▲예산군은 예산시장과 신 삽교역, 예당호를 연계 개발해 지역주민, 청년, 귀촌인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융복합 지역개발사업 추진 ▲광천은 광천시장-홍성시장-예산시장을 잇는 원도심 부활 상승 벨트를 조성할 것이며 정역식당 거리를 조성하고, 전통발효식품 개발, 광천김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포신도시 도약에 관련해서는 ▲정체된 내포신도시에 명품 학군, 명문 학원가를 조성 ▲카이스트 과학영재고 설치 ▲교육국제화특구로 명품학군, 명문 학원가를 조성해 학부모님들의 교육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 ▲소아응급센터와 종합병원 개원을 조속히 추진해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해 믿고 키울 수 있는 의료환경을 구축할 것 ▲기회발전특구를 조성해 대폭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혁파로 대기업을 유치해 젊은이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계속해서 청년의 활력이 넘치는 도시 조성 부분에서는 ▲수도권 통근·통학자를 대상으로 교통비의 70%를 지원하는 지방상생교통카드를 제공할 것 ▲청소년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놀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청소년 문화거점 조성 등을 설명했다.
또한 어디서든 행복한 복지마을 조성으로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복지센터로 전환해 일차적인 의료보건복지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 ▲어르신 대상 건강보건의료 서비스(간호, 방문건강관리, 무료건강검진 등)를 복지회관의 지원플랫폼을 통해 마을회관과 연계해 통합적으로 수행하도록 할 것 ▲마중버스, 섬김택시, 장애인 콜택시를 확대 운영해 교통 소외문제 해결 ▲파크골프장 확장 등이다.
강 후보는 “지방시대 선도모델은 원도심 부활시키고, 좋은 의료, 좋은 교육,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모델이다. 청년들에게는 희망을, 어르신들에게는 행복한 복지를 안겨드릴 것”이라며 “힘있게 빠르게 확실하게 추진해 오직 민생 홍성·예산의 통쾌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지방시대 살림꾼 강승규와 함께 지방이 주인이 되는 시대, 예산홍성의 시대, 지방시대 선도모델의 성공을 약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