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학교폭력없는 청정학교 만들기 나서
2012-10-02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날로 심화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10월을 학교폭력 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5일부터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구가 3월부터 9월까지 인성교육지도사 과정과 인성교육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해 양성한 학교폭력예방교육 지도사 15명이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구는 지난 3월 학교폭력예방지역협의회를 개최한 이후로 ▲유관기관과의 MOU체결 ▲학교주변유해업소 단속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학생대표 간담회 ▲학교폭력예방 포럼 ▲홍보물 제작ㆍ배부 등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더 이상 학교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적으로 해결해야할 문제”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안전하고 청정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