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선진당 세종시의원 5명 집단탈당 초읽기

오늘 김학현, 이경대,진영은,이충열,장승업 시의원 탈당

2012-10-04     김거수 기자

선진통일당 유환준 의장과 비례대표 박성희 시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의 세종시의원들이 탈당과 함께 새누리당으로 입당할 것으로 알려져 지역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이와 관련 탈당파인 세종시 이경대 시의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선진당 소속 시의원들이 회동을 갖고 선진통일당을 탈당하기로 중론을 모았다고 전했다.

현재 7명의원 선진통일당 유환준 의장과 비례대표 박성희 시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의 시의원들이 선진당을 탈당하고 새누리당으로 입당하는 것은 추석 연휴기간중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이 지역에서 높게나온 결과로 해석돼 이같은 결정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선진통일당 중앙당은 세종시 시의원들이 집단탈당 소식이 전해지자 긴박하게 움직이는 등 불끄기에 나섰지만 이들의 마음을 돌려놓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