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앞둔 아산시 배방도서관, 오는 29일 시범 운영

4월 중순 개관식 예정 4만 9천여 권 도서 보유

2024-03-2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시 배방도서관’이 새로 건립된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신축 이전하고 오는 29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25일 아산시에 따르면 배방도서관은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연면적 2,888㎡,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섰으며, 총 4만 9,0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1층은 영유아 자료실과 수유실, 2층은 어린이·청소년 자료실과 미디어 열람존, 3층은 일반자료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1~3층 전부 개방되며, 도서 대출·반납 및 열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휴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평일 9~22시, 주말 9~18시다.

배방도서관은 내달 중순 개관식을 앞두고 있으며,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운영 미비점과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산시립도서관장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평생학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에너지절약을 위해 녹색건축인증 우수 등급,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 1++등급, 제로에너지 건축물인증 4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우수 등급으로 계획 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