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제18회 중구청장기 배드민턴 대회 개최

7일 한마음생활체육관, 국가대표 정재성 초청 사인회 열어

2012-10-07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7일 생활체육을 통해 동호인간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제18회 중구청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태평동 소재 한마음생활체육관 및 목동 소재 대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400여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대회 개막행사 후에는 제30회 런던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리스트인 정재성선수를 초청하여 팬 사인회와 배드민턴 경기 시범을 선보였다. 팬 사인회와 시범경기에는 수백 명의 팬들과 동호인들이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올림픽 국가대표로서 대한민국 국위선양에 기여한 정재성 선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배드민턴은 역대 올림픽에서 6개의 금메달을 비롯해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를 차지해 대한민국의 올림픽 효자 종목이다. 이렇게 배드민턴이 국민체육으로써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생활체육 동호인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지속적인 배드민턴 동호인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