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컨벤션경영학과 전국규모 공모전 8번째 대상
‘충청권 연계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금상 수상
2012-10-07 문요나 기자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모전에 응모해보자는 뜻으로 함께 모인 친구들과 약 한달 동안 공모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세종시의 강점임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해 인접 지역인 대전, 충청권이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한남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에 8번째 전국규모 공모전 대상을 안긴 ‘유-투모로우(U-tomorrow)’ 팀의 팀원인 김원경 씨의 소감이다.
이번 대회는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에 주소를 둔 지역주민 또는 충청권에 연고가 있는 타 지역 대학(원)생 및 충청권 소재 대학 또는 기업체에 근무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PPT제안서발표 심사로 진행되어 총 8개 팀(금상2팀, 우수상3팀, 장려상3팀)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9일 오창벤처프라자에서 열린다.
유-투모로우 팀은 충청권대학교수와 발전연구원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창의성, 연계성, 활용성, 효과성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
지도교수겸 학과장인 이준재 교수는 이번 공모전은 “세종시 출범 이후 첫 공모전이며, 충청권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연계사업 추진과제인 산업, 과학기술, 인재양성 및 문화관광 측면에서 충청권광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시책에 반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였다는 점에서 가치와 의의를 지닌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남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는 2006년 개설 후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매년 전국적으로 우리 지역과 대학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