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치과병원, 조지아에 의료 기술 전수
조지아 치과의사 25명, 견학 및 강의
2024-04-0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단국대학교 치과병원은 조지아의 치과의사 25명을 초청해 K-의료 기술을 전수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조지아에서 내한한 의사들은 단국대 치과병원을 둘러보며 한국의 선진 의료 환경 시스템을 견학했다.
그리고 핸즈온 실습을 하며 임상에 적용 가능한 발치와 보존술에 대한 강의도 들었다.
조지아 이라클리 의사는 “더 많은 조지아 동료 치과의사들이 단국대 치과병원의 선진 의료 기술을 습득할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현승 단국대 치과병원 교수(치주과)는 “의료 기술이 낙후된 국가에 선진 의료 기술을 전파하며 인류애를 실천하고 싶다”며 “오는 5월 몽골 국립대학 치과병원 전공의가 단국대 치주과에 파견을 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는 1984년 구강보건의 불모지였던 충청지역에 최초로 치과병원을 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