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제15회 유성국화축제 새로운 출발

2024-04-03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3일 제15회 유성국화축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문창용 부구청장을 포함해 11명의 위원이 참석해 ‘유성국화전시회’로 진행되던 행사를 ‘축제’로 변모시키기 위한 용역 중간 결과를 보고하고 질의응답 및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개선용역 중간결과 검토내용을 바탕으로 전문가 및 관계자에 대한 추가 인터뷰를 실시해 4월말 최종 용역 결과를 반영하고 올해 바로 도입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체계적으로 검토해 시행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유성국화전시회’가 새로운‘축제’로 변모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새롭게 변화할 ‘유성국화전시회’가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해 유성의 또다른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