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 민원실, "넓고 쾌적하고"

3월부터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 운영 민원인 뿐 아니라 직원들도 심리적 안정 효과

2024-04-04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계룡 = 조홍기 기자] 계룡시 1층 민원실이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로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민원실에 잔잔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을 송출함으로써 민원인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민원업무 담당 공직자 역시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심리적 안정, 스트레스 경감 및 보다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 등 업무 효율 역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계룡시청

시는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음악의 정서적 순기능이 각종 민원업무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언쟁이나 악성 민원 발생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들께서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일상에서의 긴장을 조금이나마 완화하길 바란다”며, “방문 민원인들이 민원실을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개선 및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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