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갑 신범철 “대중교통 확 바꿔 사통팔달 도시 만들 것”
‘2Rail 2Road’ 키워드로 교통 공약 발표 GTX-C 노선 천안역 조기 개통 등 제시
2024-04-0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신범철 국민의힘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가 4일 “대중교통을 확 바꿔 사통팔달 천안 시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범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갑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2Rail 2Road’를 키워드로 ▲GTX-C 노선 천안역 조기 개통 ▲신부·성정역, 청수역, 구룡역 신설 ▲천안1외곽순환도로망 목천-청룡구간 조기 착공 ▲성황동-불당동 연결도로 조기 착공을 제시했다.
신 후보는 “GTX-C 노선을 이용하면 수도권 이동이 수월해 천안 원도심과 청룡동 주민 삶의 질이 상승할 것”이라며 “GTX-C 노선 천안 연장을 조기 추진해 연계 사업을 확장하고, 기존 경부선에 신부·성정역, 청수역, 구룡역을 신설해 동남구 대중교통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천안1외곽순환도로망과 성황동-불당동 연결도로도 조기 착공해 동남구를 교통의 중심지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신 후보는 일자리 공약으로 ▲국방AI센터 유치 ▲동천안IC 인근 산단과 동면 빙그레 산단을 연계한 기업 유치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내놨다.
신 후보는 “천안 동남구는 서북구보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경부선을 중심으로 동남구 대중교통을 바꿔 사통팔달 도시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