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유세차서 시민들과 즉석 문답...‘현문현답’ 진행

2024-04-05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대전 유성갑 국회의원 후보가 유세 현장에서 시민들과 즉석 문답을 주고 받으며 경청 행보를 이어갔다.

조승래 후보는 4일 오후 충남대 정문 앞에서 열린 ‘조곤조곤 유세 현문현답(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하다)’을 통해 시민들과 즉석 문답을 나눴다.

현문현답은 유세차 앞을 지나는 시민이 질문을 던지면 조 후보가 즉석에서 답하는 이색 선거운동이다. 후보자 연설이나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전하는 대신,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대화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현문현답 유세에는 약 1시간 동안 50여 명의 시민이 몰려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연구개발(R&D) 예산 삭감과 복원 과정 △공연시설 전기요금 감면 필요성 △안전관리 업무 가중에 따른 중소기업 부담 △교촌동 국가산단 조성 계획 △반려동물 정책과 동물권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조 후보와 대화했다.

조승래 후보는 “민주주의는 대화와 토론 위에서만 가능한 만큼, 이런 자리를 통해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한 단계 더 성숙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상대방을 존중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결론을 내는 정치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