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족 한마당 효!월드 선포기념
11일 산수공원에서 다양한 중구민 화합 잔치 펼쳐져
2012-10-11 김거수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1일 목달동 산수공원(구, 산서민원센터)에서 중구민의 한마당 큰잔치인 ‘효!월드 선포기념 중구가족 한마당’ 행사를 17개동 주민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17개동 농악풍물단의 경연을 시작으로 선수단이 입장하고 오전 10시부터 내빈소개, 대회사, 축사, 대회선언,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개회식이 열렸다.
이어 본행사로 오전 10시 30분부터 단체줄다리기, 큰 공 굴리기 릴레이, 몸빼바지 입고 이어달리기 등 3종목에서 각축을 벌이고, 효!월드 선포를 기념하며 효 중심도시 중구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17개동 구민들이 모두 참석하여 孝, 敬, 愛, 行 바구니 터트리기를 실시했다.
또한, 구민의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노래와 춤, 흥이 있는 구민노래자랑을 개최하여 구민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이 펼쳐졌으며, 4인조 여성 트로트 가수 티엔젤과 허스키 보이스로 감미로움과 호소력을 가진 대전 출신 가수 엄지혜가 초청되어 노래와 춤으로 흥을 돋우는 공연도 펼쳐졌다.
폐회식은 체육 경기 및 노래자랑 부문 시상과 TV, 자전거, 전자제품 등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효!월드 선포기념 중구가족 한마당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박용갑 구청장은 “오늘 행사는 효!월드 선포를 기념하는 구민 화합 한마당이니 맘껏 즐기시고, 앞으로 중구 대표 명칭 ‘효!월드’를 널리 홍보하여 구민과 함께 중구 재창조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