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당 충청권선대위 발대식
대전, 충남, 충북 등 ‘충청권 석권’을 위한 지방선거 결의
2006-05-11 김거수 기자
국민중심당은 11일 오후2시 대전광역시당사에서 5.31 지방선거 충청권역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대전, 충남, 충북 등 ‘충청권 석권’을 위한 지방선거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국민중심당은 이날 행사에서 선대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방선거 체제로 본격 전환한다는 것이다.
선거대책본부장에 김낙성 사무총장을 임명하고, 특보단에는 이동걸 전 KT노조위원장, 이종호 한국노총위원장 등을 위촉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될 실무진으로는 상황실장에 이경찬 PFA 사무처장, 청년국장에는 정동권 민심들레 회장, 조직1국장에는 오노균 충청대학 교수, 조직2국장에는 허용기 사단법인 충무공 김시민 장군기념사업회 회장, 여성국장에는 권형례 시당 여성위원장, 여성분과위원장에는 오영자씨 등을 선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조부영, 유근창, 정덕기, 한창숙, 장혜명, 이종춘씨 등이 고문단에, 이종수, 이종현, 김재봉, 서정의, 이윤재씨 등이 자문위원단에 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현판식 및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필승결의대회에서는 선대위원 및 당원들 모두가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선서를 할
계획으로 역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보기 힘든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