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바꾸는 선택, 기호 2번 국민의힘 일할 기회 달라"

- 국민의힘 세종시 갑 류제화, 세종 을 이준배 후보 세종의 미래 계획 - 정부와 싸울 정치꾼이 아니라, 머리를 맞대고 일할 일꾼이 절실히 필요한 때

2024-04-09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 제22대 총선 필승선대위 일동은 9일 "총선을 하루 앞두고 세종을 바꾸는 선택! 기호 2번 이번에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좌로부터

먼저, "지난달 28일 0시부터 시작된 선거운동 기간을 통해 국민의힘 세종시 류제화, 이준배 후보는 세종시민 여러분을 한 분이라도 더 만나 뵙기 위해 세종지역 곳곳을 찾았지만 선거운동이 끝나가는 지금, 이 순간도 아직 다 뵙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류제화, 이준배 후보는 세종시민으로 살면서 직접 체험으로 느끼고, 우리 아이들의 삶의 터전이 될 세종의 미래를 계획하며 공들여 공약들을 준비했다”라고 강조했다.

류제화 후보는 "‘3권 도시’로 만들기 위해 ‘행세권(행정수도 세종), 학세권(학군 좋은 세종), 금세권(돈이 도는 세종)’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40대

이준배 후보는 "‘남행북경’, 남쪽은 행정을, 북쪽은 경제도시로 만들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경제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직접 세종을 찾아 국회의사당 세종시 완전 이전을 재확인하며 세종시민들께 “국회의사당 세종시 완전 이전은 세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바뀌는 것이고, 여의도의 구태정치를 완전히 해소하고, 세종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상징적 의미”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제까지 세종시민들께서는 선거 때마다 울리는 입에 발린 구호들로 더 이상 감동도 감흥도 느끼지 못하시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준배

대한민국 행정중심도시를 위해 태동한 세종은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경제활력이 사라지고 상가 공실이 늘어나며 정체된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

세종시는 대한민국 국민의 자랑스러운 도시이지 어느 특정 세력의 전리품이 아니다. 세종이 행정중심도시에서 한발더 나가 대한민국의 중심, 정치 행정수도로 재도약할 것인지, 경제활력이 떨어진 지금에 머물 것인지를 선택하는 순간이 왔다.

아울러 "지금까지 세종과 하나라도 다르게 바꿔보고 싶으시다면, 국민의힘에 기회를 주십시오. 이번엔 국민의힘을 믿어주십시오!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세종을 아끼고 사랑하는 진심으로, 반드시 실천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지칠 대로 지쳐 얼어붙은 세종시민 여러분의 심장을 희망과 설롐으로 다시 뛰게 해 드리고,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은 세종시에 경제활력을 불어넣고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경제활력 동맥"이라고 밝혔다.

이를 제대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싸울 정치꾼이 아니라, 머리를 맞대고 일할 일꾼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대로 다시 허송세월을 보낼 수는 없다. 정부와 시정과 국회가 손을 맞잡고, 세종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거듭날 세종의 경제활력 동맥을 살릴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실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