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탄소중립’ 기업지원 본격화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지원사업 충남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대상
2024-04-09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탄소중립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은 ‘2024년 탄소중립 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2024년 탄소중립 기업 판로개척 지원사업’ 등 두 가지다. 충남지역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탄소중립 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지역 내 탄소중립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기업별 탄소 절감 컨설팅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컨설팅+사업화’ 패키지 지원 형식으로, 사업화 지원을 넘어 충남 탄소중립 실행이 목표다. 모집은 내달 8일까지다.
‘탄소중립 기업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탄소중립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와 비즈니스 활성화가 목표다.
전영노 충남TP 에너지센터장은 “기업 성장을 위한 기술사업화를 지원해 충남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탄소중립 선도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