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벨트 승부처, 투표율 '후끈'
보령‧서천, 공주‧부여‧청양 최종 투표율 관심 오후 4시 기준 70% 육박
2024-04-10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오후 4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61.8%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격전지로 불리는 금강벨트 지역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먼저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와 민주당 나소열 후보가 맞붙는 보령.서천 지역은 이미 65%를 넘기고 있어 최종 투표율 70%를 넘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보령은 66.9%, 서천은 69.1%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보령시가 68.1%, 서천군이 69.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또 다른 격전지로 불리는 공주‧부여‧청양도 관심이다.
오후 4시 기준 공주시 67.7%, 부여군 69.2%, 청양군 70.8%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어 지난 총선 투표율을 벌써 넘겼다. 지난 총선 투표율은 공주 65.5%, 부여 66%, 청양 68.1%이다.
한편 후보자들은 자신의 캠프에서 전화로 투표를 독려하는 등 투표가 끝날 때까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