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세종시당, "초심으로 돌아가 더 낮은 자세로 민심에 귀 기울이겠다"

- "좀 더 낮은 자세로, 좀 더 민심에 귀 기울여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4-04-1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 제22대 총선 필승선대위 일동은 11일 논평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세종시민들께서 보여주신 민심 겸허히 받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더 낮은 자세로 민심에 귀 기울이고, 선거기간동안 거리에서 보여주셨던 응원과 가르침 모두 감사히 마음에 새기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신 당원여러분과 지지자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아직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못하신 세종시민들께는 좀 더 낮은 자세로, 좀 더 민심에 귀 기울여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이번에도 세종을 위해 일할 기회를 선택받지 못했지만 세종을 사랑하고 시민들을 위한 마음 꺾이지 않고, 오로지 시민 여러분만 바라보고 세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고 노력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류제화 세종갑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시민은 언제나 옳습니다. 선거 패배는 오로지 저의 부족함 때문이고, 그 책임 역시 오롯이 저에게 있으며, 겸허한 마음으로 시민의 뜻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기간 동안 저와 눈 마주치며 제 손을 잡아주신 수많은 시민들께, 그리고 우리의 승리를 위해 함께 땀흘린 당원과 지지자들께 감사하고 또 죄송하며, 여러분의 기대에 제가 부응하지 못하였고, 저에게 귀중한 표를 주신 5만여 명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준배 세종을 후보는 “결과가 이렇게 된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모든 것은 저의 부족함 때문이며, 세종의 미래, 새로운 세종의 미래에 대해 더욱 고민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세종을 더욱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세종을 발전시키는데 정치가 이바지하도록 촉구하는 일도 찾아 나서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