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우내·도솔도서관, 충남 공공도서관 ‘우수’

충남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 '우수도서관' 선정 ‘지식정보 취약계층 독서문화 지원사업’ 등

2024-04-1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아우내도서관과 도솔도서관이 ‘2024년 충청남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41개 공공도서관의 우수 정책을 발굴·공유해 도서관 운영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아우내도서관은 ‘지식정보 취약계층 독서문화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독후활동과 어르신들을 위한 스케치 에세이 강좌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솔도서관은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직업 특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시청사 내에 있는 특성을 살려 직원 대상 도서 소개 서비스를 기획하는 등 다른 도서관과 차별화된 혁신사업을 운영했다.

박상임 천안시도서관본부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포용하는 ‘지식정보 취약계층 독서문화 지원사업’과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 정보 제공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지역사회를 포용하고 적합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