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세종시 류제화, 이준배 후보 "부족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15일 고마운 단비를 맞으며 시작하여 5일간 낙선인사 실시할 계획

2024-04-1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패배한 국민의 힘 세종 갑 '류제화', 세종 을 '이준배' 후보가 15일 고마운 단비를 맞으며 시작하여, 앞으로 5일간 낙선인사를 실시할 계획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

류제화 세종 갑 후보는 "총선에서 세종 시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시민은 언제나 옳습니다“라며 ”세종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 패배는 오로지 제 부족함 때문이고, 책임도 오롯이 제게 있다”라며 “선거기간 눈 마주치며 손 잡아주신 수많은 시민, 승리를 위해 땀 흘린 당원과 지지자께 감사하고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부족했습니다, 고맙습니다”라며 허리 굽혀 낙선 인사를 하며, 귀중한 표를 주신 5만여 명 시민의 마음을 헤아려 앞으로 더욱더 정진하겠다”라며 “이제 시작”이라고도 강조했다.

이준배 세종을 후보는 민주당 강준현 당선인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그동안 지지해 주셨던 세종(을) 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죄송한 마음을 전하였다.

이어 세종(을) 시민분들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세종을 더욱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와함께 선거기간 동안 호소했던 대로 세종의 미래, 새로운 세종의 미래에 대해 더욱 고민하겠다며

15일 조치원 신흥사거리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출근길에 부족한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 절대로 잊지 않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세종시민들께 낙선 인사를 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