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정경아 갤러리, 민화작가 ‘3인 3색’ 전 펼쳐
2024-04-1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K-문화・예술이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가운데 민화가 스며들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세종시청 앞에 있는 '커피 공주' 정경아 갤러리에서 ‘3인 3색’ 전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3인 3색‘전 참여작가는 저마다 개성 있는 강춘욱, 김정미, 오향미 민화 작가 등이다. 이번 전시는 모란도, 책거리, 만병도, 봄의 소리, 봄의 향기 등 17개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들은 “만개한 꽃보다, 반쯤 핀 꽃 봉오리가 더 아름다운 요즘, 3인 3색 민화 전시를 준비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김은정 커피 공주 대표는 “봄과 함께 온 단아하고 차분한 민화가 카페와 더없이 잘 어울리며, 3인의 작가로 작품은 다르지만, 조화가 잘 이루어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