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 논의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 일자리창출촉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장인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청년일자리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청년체감도를 높인 실질적 일자리 매칭’을 위한 신규사업 제안 등 분야별 의견을 수렴했다.

그리고 청년일자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일자리 정책과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석필 부시장은 “청년일자리와 관련해 지속적인 고민과 중장기적인 시각이 필요한 시기”라며 “청년들이 만족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존 일자리도 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출범한 청년일자리창출촉진위원회는 청년, 공무원, 기업인,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천안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