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자원봉사 발대식…300명 성공개최 다짐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숨은 일꾼이 되겠습니다”

2012-10-15     문요나 기자

‘2012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에서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자들이 개막 15일을 앞두고 봉사의 의지를 다졌다.

천안시(시장 성무용)는 1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무용 시장과 자원봉사자 및 업무담당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성무용 시장 격려사 ▲유니폼전달 ▲자원봉사자 다짐결의 ▲박람회 추진상황 설명 ▲분야별 임무고지 및 유의사항 전달 등 자원봉사자 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성무용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자원봉자자 여러분의 땀방울이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이 좀더 편안하게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행사를 빛내 달라”고 당부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천안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으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항상 친절하고 웃는 얼굴로 인사하기 ▲맡은 바 임무를 숙지하고 성실하게 봉사하기 ▲단정한 복장과 언행으로 모범이 될 수 있는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2012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영어, 일어, 중국어 등 통역 34명 등 운영본부 81명 ▲출입시설 관리 6명 ▲전시시설 20명 ▲판매시설 6명 ▲안내시설 16명 ▲편의시설 73명 ▲주차안내 32명, 셔틀버스운행 안내 등 기타 98명 등 모두 300명이 활동하게 된다.

한편,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박람회 기간에 분야별로 978명이 행사운영을 지원하며, 공무원 321명, 자원봉사 300명, 경찰 등 유관기관 233명이 종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