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 명성 입증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 7개 시군과 경합 끝에 ‘투자유치도시’ 부문 선정

2024-04-1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투자유치도시 부문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시는 17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7개 시군과 경합한 끝에 최종 선정됐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기업체,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부문별 대표브랜드를 시상하고 있다.

시 유치 실적은 ▲2020년 21개 기업 6,000억 원 ▲2021년 40개 기업 1조 2,491억 원 ▲2022년 36개 기업 2조 2,901억 원 ▲2023년 29개 기업 5조 5,127억 원 등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는 전국 각지 기업체를 방문해 부지선정부터 공장설립 관련 인허가 지원 등 적극적인 맞춤형 상담을 하고 있다.

또 인주면 외국인투자지역(외투지역) 확보 이후 17년 만인 2021년에 탕정일반산업단지 내 8만 5,338㎡의 부지를 외투단지로 지정받았다.

이와 함께 ‘기업애로자문단’을 구성해 ▲경영안정 자금 ▲수출기업 무역보험 ▲무역사절단 등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유치기업 직원들의 이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만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투자유치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