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레이더] 소진공 이전 논란, 추진 이유에 의구심
2024-04-19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이전 강행에 대한 비판 의견이 많은 가운데 추진 이유에 대한 의구심 고개.
소진공노조는 “지역 내 이전일 뿐이며 조합원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근무환경 개선”이라고 반박.
그러나 대전시청과 충남도청 이전으로 원도심 공동화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대표적인 공공기관인 소진공 마저 이탈하게 되면 문제가 더욱더 심화될 것을 전 대전시장인 박 이사장이 모를 리가 없다는 후문.
지역에서는 집권 여당의 총선 패배로 힘이 빠진 상황에서 대전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강행 의지를 보이는 것은 박 이사장이 경선 패배에 대한 감정으로 현 시장에게 몽니를 부리는 것 아니냐는 풍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