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눈떠보니 다음날' 캠프 '감동'

2024-04-19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장애인주간보호센터(관장 허성희)는 18~19일까지 관내에서‘눈 떠보니 다음날’캠프 활동을 진행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관내

이번 캠프는 뇌병변·지체장애인의 직접경험을 위해 나들이 활동과 체험활동을 제공하였으며 관내 보치아경기장에서 바비큐 파티와 캠프 활동을 진행하였다.

2년째 1박 2일 캠프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용인의 의미 있는 낮 활동 시간과 가족의 돌봄 완화를 지원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이용인은 “맛있는 음식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캠프 활동에서 불멍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하였다. 보호자들은 “자녀와 처음으로 1박 2일을 떨어져 지내는데 걱정이 된다. 하지만 우리 가족에게 쉼의 시간을 마련해준 누리별 복지관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허성희 관장은 “뇌병변 장애인들이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앞으로도 이용인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가족의 돌봄 완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