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29일부터 청년 미래적금 모집 접수
- 세종시 근로 중인 청년이 매월 15만 원씩 36개월 동안 저축하면 세종시도 동일 금액 지원
2024-04-2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 이하 진흥원)은 세종시 청년들의 자산 마련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4년 세종 청년 미래 적금’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홍준 원장은 19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세종시 청년들이 안정적인 자산을 형성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세종시 청년 미래 적금은 3년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세종시 근로 중인 청년이 매월 15만 원씩 36개월 동안 저축하면 세종시도 동일 금액을 지원한다. 최대 연 5.05% 금리가 적용되며, 만기 시 약 1,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2024년 4월 22일) 기준 세종시 6개월 이상 계속 거주 중이며, 세종시 관내 동일 사업장 근로 중인 만 19세~39세 청년으로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기준 120% 이하인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청년희망내일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2024년 4월 29일 9시부터 5월 3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하여 작년 대비 지원 인원을 확대하여 총 11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