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잦은 우천으로 상품성 부진한 무 가격 내림세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이번 주는 얼마유?’(4월 넷째 주)
2024-04-2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직무대리 민경후)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4월 넷째 주)를 발행하였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무는 저장무 출하가 시작되었으며, 저장 입고 시기 잦은 우천으로 전반적인 상품성이 부진하고 저품위 물량이 증가하여 상품 1개 기준 지난주 대비 11% 내린 2,00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겨울무 생산량 증가와 5월 출하기 가격 상승 기대로 저장량이 전년 대비 증가하여 봄무 출하 시작 전까지 원활한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약보합세 전망.
반면, 고구마는 산지 저장량 부족으로 인해 반입 물량이 감소하여 상품 1kg 기준 지난주 대비 7% 오른 5,33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잔여 저장물량 및 시세에 따른 산지 출하량 조절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강보합세가 전망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