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권 대학 유학생 유치 적극 도울 터"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대전·충남지역 대학 세미나'개최

2006-05-11     홍세희 기자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윤용인)는 11일 오후 2시, 선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2006년 상반기 대전·충남지역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외국인 유학생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유학생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전·충남지역 32개 대학 70여명의 국제교류처장, 한국어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대전·충남지역 대학교를 대상으로 외국의 협력학교, 교환학생, 유학 편입생, 외국인 어학연수생 등 외국유학생 유치를 활성화하고 해당 대학으로 하여금 유학생 면담, 유학생 써클활동조성, 유학생 선발관리의 일원화 등을 통해 지역대학들이 외국 유학생 유치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유학생 초청 및 문제점(유지권, 우송대 사무처장) ▲유학생 교육 및 문제점(김정수, 공주대 외국어교육원장) ▲한국어교육 및 문제점(최주열,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장)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윤용인 소장은 “앞으로 우리지역 대학들이 더욱 활발한 유학생 유치를 통해 대학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는 현재 대전권 37개 대학 중 28개 대학에서 중국, 일본 등 9개국 1400여명의 외국 유학생이 유치되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