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 “도내 축제, 문화누리카드로 누리자”

아산·예산·부여·계룡·태안 등 문화누리카드로 특별한 경험 가능

2024-04-23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4월 말, 도내‘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를 비롯해 개최되는 다양한 지역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부스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라 23일 밝혔다.

아산

문화누리카드와 함께 하는 축제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4월 24~28일) ▲2024 사계문화제(4월 26~27일) ▲2024 부여 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4월 27~28일) ▲2024 채석포 수산물 축제(04월 27~28일) ▲제51회 윤봉길평화축제(4월 27~28일)이다.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는 충청남도와 아산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충효정신을 되살리자는 취지로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전후하여 아산시의 명소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오는 24일부터‘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행사부터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먹거리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다만,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한 부스들은 26~ 28일간 운영된다.

예산군의 대표 축제인 ‘제51회 윤봉길평화축제’와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4 사계문화제’에서는 각 지역의 역사문화콘텐츠와 함께 식음료 및 지역 특산품을 즐길 수 있다.

‘2024 부여 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와 ‘2024 채석포 수산물 축제’에서도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부스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들 축제는 지역의 제철 음식 및 해산물을 즐길 수 있으며 이와 동시에 노래자랑, 걷기체험, 축제 포인트 게임 등 신선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4월, 충남 각지에서 개최되는 봄 축제들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해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 부스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행사장 내 문화누리카드 스티커가 부착된 부스에서 평소 문화누리카드로 즐기지 못했던 식음료 등을 이용할 수 있어, 문화누리카드를 소지한 관람객들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별 참여 가맹점 현황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충남문화누리 블로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맹점 등록 여부 및 참여하는 축제 종류는 상황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여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으로, 1인당 연 13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