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박차
민선 8기에 국공립어린이집 21곳 개원
2024-04-2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일과 양육이 조화로운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에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을 21곳 개원했다.
이를 통해 일부 지역의 영유아 쏠림에 따른 보육 수요를 해결하고, 보육 공공성을 확보했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이 목표다.
시는 현재 어린이집 308곳(▲국공립 51곳 ▲법인·단체 11곳 ▲민간 84곳 ▲가정 150곳 ▲직장 12곳)을 운영 중이다.
이 중 국공립어린이집 정원충족률은 80%로,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안심하고 영유아를 맡길 수 있는 쾌적한 보육공간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