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창 나들목’ 신설 추진...“고속도로 접근성 높인다”
서부내륙고속도로㈜와 업무협약 체결 올 하반기 착공해 2026년 준공 목표
2024-04-2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서부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 개선에 나선다.
시는 서부내륙고속도로㈜와 ‘(가칭)신창 하이패스 나들목(신창 나들목)’ 신설 공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창 나들목은 신창면 가내리 국지도 70호선과 서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나들목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올해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신창 나들목 신설에 따른 고속도로 내 가감속차선 계획을 추가 반영할 예정이다.
신창 나들목은 애초 경제성 부족으로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사업에서 제외됐지만, 타당성 용역 재시행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다시 추진됐다.
박경귀 시장은 “고속도로 접근성이 열악한 서부지역 산업단지의 물류수송로를 확보했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수도권 접근성 향상 등 주민 편익이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