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취업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실시하는 ‘2024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2024-04-2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허성희)은 23일,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실시하는 ‘2024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취업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받았다.

(좌측부터)한국장애인개발원장,

최우수상 수상자인 신경식 씨는 2022년부터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현장중심(가)형에 참여했다. 현장훈련을 통하여 다양한 사업체에서 직무수행 기술 향상과 직업 생활을 경험한 뒤, 2023년 12월 1일 천안시 동남구에 있는 ’충청남도 천안의료원‘에 취업하여 현재 원무과 소속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신경식 씨는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만난 선생님들 덕분에 훈련을 통해 취업을 할 수 있었고, 다른 장애인분들에게도 저와 같이 누리별 선생님들을 만나서 일할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충청남도 천안의료원 관계자는 “항상 밝은 미소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응대하는 경식씨를 보면서 의료원 가족들 모두 경식씨를 응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겠다”라며 응원 메시지를 전하였다.

허성희 관장은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중증장애인의 직업지원 서비스를 통하여 우리 지역의 장애인들이 경식씨 처럼 보통의 삶을 누리고 지역 내 사회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하였다.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현장훈련, 취업 알선, 취업 후 적응지도 등의 직업지원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