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구선회 교수 최우수논문상 수상

제53차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2012-10-19     문요나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진단검사의학과 구선회 교수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53차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최우수 논문상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지에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구선회 교수는 '충남지역에서 분리된 ESBL 생성 Escherichia coli와 Klebsiella pneumoniae에서 검출된 aac(6')-Ib-cr 유전자의 특성' 이란 논문을 통해, 이 지역에서 검출된 대장균과 폐렴간균의 내성에 미치는 해당 유전자의 특성 및 광범위한 분포에 대해 밝히고 있으며 학술상 후보 논문 가운데 최다 인용 횟수를 기록하면서 항생제 내성을 지니는 병원균의 연구 분야에서 특히 그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충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구선회 교수는 현재 충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 미생물학, 유전상담 및 염색체분석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