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축산가공업 대표자, '천사의 손길'에 2백만원 기탁

“사업은 힘들지만 후원은 지속해야죠”

2012-10-22     문요나 기자

수입육 증가와 국내산 육류소비 감소로 축산업계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축산가공업체가 '천사의 손길'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전 동구 소재 축산가공업체인 하나로축산(대표자 홍석훈)과 ㈜남촌축산(대표자 이성익) 대표자 2인은 22일 한현택 동구청장을 찾아  '천사의 손길 행복+'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홍석훈 대표 등 2인은 “국내산 육류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심어주기 위해 천사의 손길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천사의 손길 후원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